역류성 식도염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2026년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바나나, 오트밀, 살코기 등 부담 적은 음식부터 커피, 술, 튀김, 초콜릿, 탄산음료처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음식까지 식단표와 체크리스트로 확인하세요.

역류성 식도염 좋은 음식과 역류성 식도염 나쁜 음식을 찾는 분들은 대부분 “무엇을 먹어야 속이 덜 쓰릴까?”라는 현실적인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신물이 올라오고, 가슴이 타는 듯하고, 목에 뭔가 걸린 느낌이 반복되면 커피 한 잔, 라면 한 그릇, 야식 한 번도 조심스러워집니다.
다만 역류성 식도염 식단은 “모든 사람에게 절대적으로 좋은 음식”과 “무조건 금지해야 하는 음식”으로 단순하게 나누기 어렵습니다. 같은 토마토라도 어떤 사람은 괜찮고, 어떤 사람은 바로 속쓰림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의료기관에서 공통적으로 권하는 원칙을 바탕으로, 부담이 적은 음식과 증상을 악화시키기 쉬운 음식을 구분해 설명합니다.
1. 역류성 식도염 식단의 핵심 원칙
1-1. 역류성 식도염은 왜 음식에 민감할까요?
역류성 식도염은 위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올라오면서 속쓰림, 신물 역류, 가슴 통증, 목 이물감, 만성 기침 같은 증상을 일으키는 상태입니다. 음식은 위에 머무는 시간, 위산 분비, 하부식도괄약근의 긴장도, 복부 압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증상 조절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기름진 음식은 위 배출을 늦춰 위에 음식이 오래 남게 만들 수 있습니다. 커피, 술, 초콜릿, 탄산음료처럼 일부 사람에게 괄약근을 느슨하게 하거나 식도 점막을 자극하는 음식도 있습니다. 반대로 오트밀, 현미밥, 바나나, 살코기, 삶은 채소처럼 지방이 적고 자극이 덜한 음식은 비교적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1-2. “좋은 음식”보다 “덜 자극적인 음식”으로 이해하세요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음식이라는 표현은 편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위산 역류를 직접 치료하는 음식이라기보다 증상을 덜 유발하는 음식에 가깝습니다. 예를 들어 바나나는 산도가 낮고 부드러워 많은 사람이 부담 없이 먹지만, 바나나를 먹는다고 식도 염증이 곧바로 치료되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역류성 식도염 나쁜 음식도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나쁜 것은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커피 한 잔에도 속쓰림이 심해지고, 어떤 사람은 공복 커피만 피하면 괜찮습니다. 결국 내 몸의 반응을 기록하면서 개인별 유발 음식을 찾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1-3. 식단 조절의 우선순위
식단 조절은 세 단계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 과식과 야식을 줄입니다. 둘째, 튀김·기름진 고기·술·커피·탄산음료처럼 흔한 유발 음식을 줄입니다. 셋째, 증상 일지를 작성해 본인에게 특히 맞지 않는 음식을 찾아냅니다. 이 순서가 중요한 이유는 무작정 음식을 제한하면 오래 지속하기 어렵고 영양 균형도 무너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역류성 식도염 식단은 특정 음식을 무조건 금지하는 방식보다, 위산 역류를 줄이는 식사량·식사 시간·조리법을 함께 조정하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2.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음식
2-1. 오트밀·현미·통곡물
오트밀, 현미밥, 통밀빵, 귀리, 보리 같은 통곡물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 역류성 식도염 식단에서 활용하기 좋습니다. 특히 아침에 속쓰림이 잦은 사람은 공복 커피와 빵 대신 따뜻한 오트밀이나 죽 형태의 곡물식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단, 통곡물도 한 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위가 팽창하면서 역류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건강한 음식이니까 많이 먹어도 된다”가 아니라, 적당량을 천천히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2-2. 바나나·멜론·배처럼 산도가 낮은 과일
과일 중에서는 바나나, 멜론, 배처럼 비교적 산도가 낮고 부드러운 과일이 부담이 덜한 편입니다. 감귤류나 자몽처럼 신맛이 강한 과일을 먹고 속쓰림이 심해지는 사람은 산도가 낮은 과일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 주스는 과일 자체보다 빠르게 많이 마시기 쉬워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주스보다는 과일을 작게 잘라 천천히 씹어 먹는 방식이 낫습니다.
2-3. 닭가슴살·흰살생선·두부·달걀흰자
단백질은 필요하지만, 기름진 삼겹살이나 튀긴 치킨은 역류를 악화시키기 쉽습니다. 대신 닭가슴살, 흰살생선, 두부, 달걀흰자처럼 지방이 적은 단백질을 삶거나 굽거나 찌는 방식으로 조리하면 부담이 줄어듭니다.
양념도 중요합니다. 고추장, 마늘, 후추, 매운 소스를 많이 넣으면 재료가 순해도 식도 점막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심한 시기에는 양념을 줄이고 담백하게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2-4. 삶은 채소와 부드러운 국물 음식
브로콜리, 애호박, 양배추, 당근, 시금치처럼 기름을 많이 쓰지 않고 익힌 채소는 식단에 넣기 좋습니다. 생채소가 속을 더부룩하게 한다면 살짝 데치거나 찌는 방식이 편할 수 있습니다.
국물 음식은 선택이 갈립니다. 맑은 채소국이나 미음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얼큰한 찌개, 라면 국물, 기름진 탕류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국물을 먹더라도 짜고 맵고 기름진 국물은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오트밀 + 바나나 몇 조각 + 미지근한 물. 공복 커피 대신 위에 부담이 적은 조합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현미밥 소량 + 닭가슴살 또는 두부 + 데친 채소. 맵고 기름진 반찬을 줄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흰살생선구이 + 부드러운 채소 + 밥 소량. 잠들기 3시간 전에는 식사를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배, 바나나, 무가당 요거트 소량, 담백한 크래커. 단, 야식으로 많이 먹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음식은 대체로 지방이 적고, 산도가 낮고, 맵지 않고, 소화 부담이 적은 음식입니다. 오트밀, 현미, 바나나, 살코기, 흰살생선, 두부, 익힌 채소를 기본으로 구성해 보세요.
3. 역류성 식도염에 나쁜 음식
3-1. 튀김과 기름진 고기
역류성 식도염 나쁜 음식으로 가장 먼저 줄여야 할 것은 튀김과 고지방 음식입니다. 돈가스, 치킨, 감자튀김, 삼겹살, 곱창, 베이컨, 소시지, 크림소스 음식은 위에 오래 머물러 역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고기를 완전히 끊을 필요는 없습니다. 부위와 조리법을 바꾸면 됩니다. 삼겹살 대신 안심, 등심의 기름 적은 부위, 닭가슴살, 생선으로 바꾸고, 튀김 대신 삶기·굽기·찌기를 선택하세요.
3-2. 커피·술·탄산음료
커피, 술, 탄산음료는 많은 사람에게 속쓰림과 신물 역류를 유발합니다. 커피는 카페인뿐 아니라 산미 자체가 부담이 될 수 있고, 술은 식도와 위 점막을 자극하며 야식과 함께 먹는 경우가 많아 증상을 악화시키기 쉽습니다.
탄산음료는 위 안의 가스를 늘려 트림과 역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식사 중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는 습관이 있다면 미지근한 물이나 보리차로 바꿔보는 것이 좋습니다.
3-3. 초콜릿·박하·페퍼민트
초콜릿과 박하류는 일부 사람에게 하부식도괄약근의 긴장도를 낮춰 역류를 유발할 수 있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식후 초콜릿, 민트 사탕, 페퍼민트 차를 먹고 신물이 올라온다면 일정 기간 중단해 반응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4. 매운 음식과 산성 음식
고추, 매운 라면, 떡볶이, 마라탕, 불닭류 음식은 식도 점막을 자극해 통증과 속쓰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토마토소스, 케첩, 오렌지, 자몽, 레몬, 식초가 많이 들어간 음식도 사람에 따라 증상을 유발합니다.
특히 한국 식단은 김치, 찌개, 젓갈, 매운 양념처럼 자극적인 음식이 많습니다. 모든 김치를 끊기보다는 익은 김치, 매운 김치, 김치찌개 국물처럼 증상을 자주 유발하는 형태를 먼저 줄이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 튀김류: 치킨, 돈가스, 감자튀김, 튀김만두
- 고지방 음식: 삼겹살, 곱창, 베이컨, 소시지, 크림소스
- 자극 음료: 커피, 술, 탄산음료, 에너지음료
- 산성 음식: 오렌지, 자몽, 레몬, 토마토소스, 식초 많은 음식
- 매운 음식: 매운 라면, 떡볶이, 마라탕, 불닭류, 고추장 양념
- 기타 유발 가능 음식: 초콜릿, 박하, 페퍼민트, 야식 디저트
역류성 식도염에 나쁜 음식은 대체로 기름지고, 맵고, 산도가 높고, 카페인·알코올·탄산이 포함된 음식입니다. 단, 개인차가 있으므로 증상 일지로 본인에게 맞지 않는 음식을 확인해야 합니다.
4. 아침·점심·저녁 식단 예시
4-1. 아침 식단
아침에는 위가 비어 있는 상태라 자극적인 음식에 민감할 수 있습니다. 공복 커피, 산미 강한 주스, 달고 기름진 빵은 피하고,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시간대 | 추천 식단 | 피하기 쉬운 조합 | 실천 팁 |
|---|---|---|---|
| 아침 | 오트밀, 바나나, 삶은 달걀흰자, 미지근한 물 | 공복 커피, 오렌지주스, 크림빵, 매운 국물 | 커피는 식후에도 증상이 있으면 디카페인 또는 보리차로 대체 |
| 점심 | 현미밥 소량, 닭가슴살, 두부, 데친 채소 | 라면, 돈가스, 짬뽕, 매운 찌개, 탄산음료 | 외식 시 튀김보다 구이·백반·맑은 국 위주로 선택 |
| 저녁 | 흰살생선, 부드러운 채소, 밥 소량, 맑은 국 | 삼겹살, 술, 야식, 치킨, 피자, 마라탕 | 잠들기 최소 3시간 전 식사 마무리 |
| 간식 | 배, 바나나, 무가당 요거트 소량, 담백한 크래커 | 초콜릿, 민트 사탕, 과자, 케이크, 탄산음료 | 간식도 한 번에 많이 먹지 않기 |
4-2. 속쓰림이 심한 날의 식단
속쓰림이 심한 날에는 새로운 건강식을 시도하기보다 위에 부담이 적은 단순한 식단이 낫습니다. 흰죽, 부드러운 계란찜, 두부, 맑은 채소국, 바나나처럼 자극이 적은 음식을 소량씩 먹어보세요. 이때 김치, 젓갈, 고추장, 라면, 튀김, 커피, 술은 쉬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4-3. 증상이 안정된 날의 식단
증상이 안정되면 식단을 너무 좁게 유지할 필요는 없습니다. 현미밥, 잡곡밥, 생선, 살코기, 채소, 과일을 균형 있게 먹되, 본인에게 유발되는 음식만 조절하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식사량입니다. 건강한 음식도 과식하면 위가 팽창해 역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식단은 아침·점심·저녁의 강도를 다르게 조절하세요. 아침은 부드럽게, 점심은 균형 있게, 저녁은 가볍고 일찍 먹는 방식이 역류성 식도염 관리에 현실적입니다.
5. 증상을 줄이는 식사 습관
5-1. 식후 바로 눕지 않기
역류성 식도염 식습관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 중 하나는 식후 바로 눕지 않는 것입니다. 눕는 자세는 위 내용물이 식도 쪽으로 올라오기 쉬운 환경을 만듭니다. 특히 야식 후 바로 자는 습관은 속쓰림, 신물 역류, 아침 목 이물감을 악화시키기 쉽습니다.
저녁 식사는 잠들기 3시간 전까지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세요. 야근이나 늦은 귀가 때문에 어렵다면 양을 줄이고, 기름진 메뉴보다 죽, 두부, 바나나, 담백한 단백질처럼 부담이 적은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5-2. 한 번에 많이 먹지 않기
과식은 위 안의 압력을 높여 역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좋은 음식”이라도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평소 한 끼 양이 많다면 밥 양을 줄이고, 천천히 씹으며, 배가 70~80% 찼을 때 멈추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5-3. 천천히 먹고 꼭꼭 씹기
급하게 먹으면 공기를 함께 삼키기 쉽고, 위가 갑자기 팽창하면서 트림과 역류가 늘 수 있습니다. 식사 시간은 최소 15~20분 정도 확보하고, 젓가락을 내려놓는 시간을 의식적으로 만들어보세요. 스마트폰을 보며 빠르게 먹는 습관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5-4. 체중과 복부 압력 관리
과체중이나 복부비만은 위에 가해지는 압력을 높여 역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꽉 끼는 바지, 복부를 누르는 벨트, 식후 바로 구부리는 자세도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식단 조절과 함께 걷기, 가벼운 근력운동, 체중 관리가 도움이 됩니다.
- 저녁 식사는 잠들기 3시간 전까지 마무리합니다.
- 한 끼를 배부르게 먹기보다 소량씩 천천히 먹습니다.
- 식후 바로 눕거나 엎드리지 않습니다.
- 커피, 술, 탄산음료는 증상 반응을 보며 줄입니다.
- 식사 후 바로 격한 운동보다 가벼운 산책을 선택합니다.
- 복부를 압박하는 옷은 피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음식 종류만큼 식사 시간과 양이 중요합니다. 야식, 과식, 식후 눕기 세 가지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완화되는 사람이 많습니다.
6. 한국인이 자주 먹는 음식별 선택법
6-1. 라면은 왜 조심해야 할까요?
라면은 역류성 식도염 환자에게 부담이 큰 대표 음식입니다. 면 자체보다 문제는 기름진 국물, 높은 나트륨, 매운 양념, 늦은 시간에 먹는 습관입니다. 꼭 먹어야 한다면 국물을 적게 먹고, 매운맛을 낮추고, 밤늦게 먹지 않는 방식으로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6-2. 김치와 찌개는 모두 나쁠까요?
김치와 찌개를 무조건 끊을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매운 김치, 신 김치, 김치찌개, 부대찌개, 고추장찌개처럼 맵고 짜고 기름진 형태는 증상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증상이 심한 시기에는 물김치의 건더기, 덜 매운 반찬, 맑은 국으로 바꾸는 편이 좋습니다.
6-3. 커피는 디카페인이면 괜찮을까요?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을 줄인 선택지지만, 모든 사람에게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커피의 산미나 향 성분에도 민감한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커피를 끊기 어렵다면 공복을 피하고, 양을 줄이고, 오후 늦게 마시지 않으며, 증상 일지로 반응을 확인하세요.
6-4. 우유는 속쓰림에 도움이 될까요?
우유가 일시적으로 속을 편하게 느끼게 할 수 있지만, 지방이 많은 우유나 유제품은 일부 사람에게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우유를 마신 뒤 속쓰림이 반복된다면 저지방 제품으로 바꾸거나 양을 줄여보세요. 단맛이 강한 라떼, 생크림 음료, 초코우유는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6-5. 외식 메뉴 고르는 법
외식할 때는 “덜 맵게, 덜 기름지게, 국물 적게”를 기준으로 고르면 됩니다. 백반, 생선구이, 순한 국밥의 건더기 위주, 샤브샤브, 쌀국수의 맑은 국물 소량 등이 비교적 무난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치킨, 피자, 떡볶이, 마라탕, 짬뽕, 곱창, 술자리 안주는 증상을 악화시키기 쉽습니다.
| 음식 | 주의 이유 | 대체 선택 |
|---|---|---|
| 라면 | 매운 국물, 기름, 나트륨, 야식으로 먹기 쉬움 | 맑은 국수, 죽, 국물 적은 순한 면 |
| 치킨 | 튀김, 고지방, 야식·탄산음료와 함께 먹기 쉬움 | 구운 닭, 삶은 닭, 닭가슴살 요리 |
| 삼겹살 | 고지방, 과식, 술과 함께 먹기 쉬움 | 기름 적은 살코기, 생선구이, 두부 |
| 커피 | 카페인과 산미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음 | 보리차, 미지근한 물, 증상 없을 때 소량 |
| 김치찌개 | 매운맛, 산미, 기름진 재료가 겹칠 수 있음 | 맑은 된장국 소량, 채소국, 순한 백반 |
한국식 식단에서는 라면, 매운 찌개, 튀김, 술자리 안주, 공복 커피가 핵심 관리 대상입니다. 완전 금지보다 빈도와 양을 줄이는 방식이 지속하기 쉽습니다.
7. 병원 진료가 필요한 신호
7-1. 식단 조절만으로 해결하려 하면 안 되는 경우
역류성 식도염은 식단과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하지만, 모든 증상을 음식으로만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증상이 자주 반복되거나 수면을 방해하거나, 일반적인 제산제나 생활습관 개선으로도 좋아지지 않는다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7-2. 바로 확인이 필요한 경고 증상
삼킴 곤란, 체중 감소, 피를 토함, 검은 변, 심한 흉통, 빈혈 의심 증상, 음식이 걸리는 느낌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에는 단순 역류로만 생각하지 말고 의료진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흉통은 심장 문제와 구분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갑작스럽고 강한 통증은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7-3. 약을 복용 중이라면 식단과 함께 조정해야 합니다
위산분비억제제, 제산제 등을 복용 중인 경우에도 식사 습관은 중요합니다. 약으로 증상이 좋아졌다고 바로 야식, 커피, 술, 튀김을 반복하면 재발하기 쉽습니다. 반대로 약을 장기간 임의로 복용하거나 중단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으므로, 증상 기간과 빈도에 따라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7-4. 공식 자료 확인 링크
위식도역류질환의 식이와 생활습관 정보는 미국 국립 당뇨병·소화기·신장질환 연구소 NIDDK, 클리블랜드 클리닉, 삼성서울병원 건강정보 등 공식 의료기관 자료를 함께 참고하면 좋습니다.
식단 조절은 증상 관리에 도움이 되지만, 삼킴 곤란·체중 감소·출혈 의심·심한 흉통이 있으면 음식 문제로만 넘기지 말고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8. 자주 묻는 질문 FAQ
한 가지 음식을 꼽기보다는 오트밀, 현미, 바나나, 흰살생선, 닭가슴살, 두부, 익힌 채소처럼 지방이 적고 자극이 덜한 음식을 기본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별 반응이 다르므로 먹은 뒤 증상을 기록해보세요.
무조건 금지는 아니지만, 커피는 많은 사람에게 속쓰림과 신물 역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공복 커피를 피하고 양을 줄인 뒤에도 증상이 반복되면 중단하거나 보리차, 미지근한 물로 대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시적으로 편하게 느낄 수 있지만, 지방이 많은 우유나 달콤한 유제품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우유를 마신 뒤 속쓰림이 반복된다면 저지방 제품으로 바꾸거나 양을 줄여보세요.
바나나는 산도가 낮고 부드러워 많은 사람이 비교적 편하게 먹는 과일입니다. 다만 모든 사람에게 맞는 것은 아니므로 먹은 뒤 더부룩함이나 역류가 심해지면 양을 줄이거나 다른 과일로 바꿔야 합니다.
토마토 자체는 영양가가 있지만 산도가 있어 일부 사람에게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토마토소스, 케첩, 매운 토마토 파스타처럼 양념과 기름이 함께 들어간 음식은 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김치를 무조건 끊을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매우 맵거나 신 김치, 김치찌개처럼 국물과 기름이 함께 있는 음식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한 시기에는 양을 줄이고 덜 자극적인 반찬을 선택하세요.
가장 좋은 방법은 야식을 줄이는 것입니다. 꼭 먹어야 한다면 기름지고 매운 음식 대신 바나나 조금, 담백한 크래커, 두부, 미지근한 물처럼 부담이 적은 것을 소량만 먹고 바로 눕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잦다면 최소 2~4주 정도는 유발 음식과 식사 습관을 함께 조절하며 반응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오래가거나 반복되면 병원 진료를 통해 약물치료와 내시경 필요성을 상담하세요.
결론: 역류성 식도염 식단은 ‘금지’보다 ‘조절’입니다
역류성 식도염 좋은 음식은 대체로 부드럽고, 담백하고, 지방이 적고, 산도가 낮은 음식입니다. 오트밀, 현미, 바나나, 배, 닭가슴살, 흰살생선, 두부, 익힌 채소가 대표적입니다. 반대로 역류성 식도염 나쁜 음식은 튀김, 기름진 고기, 커피, 술, 탄산음료, 초콜릿, 박하, 매운 음식, 산성 과일, 토마토소스처럼 증상을 유발하기 쉬운 음식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같은 식단이 정답은 아닙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2주 정도 식사 일지를 작성해 “내가 먹었을 때 실제로 증상이 심해지는 음식”을 찾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야식, 과식, 식후 눕기, 공복 커피, 술자리 안주를 먼저 줄이면 식단 효과를 더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가볍고 가끔 나타난다면 식습관 조절만으로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킴 곤란, 체중 감소, 출혈 의심, 심한 흉통, 반복되는 야간 증상이 있다면 음식 조절만으로 버티지 말고 의료진 상담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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